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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첫인상 글로벌 에티켓 알아보기

by bencowa 2023. 2. 5.

글로벌에티켓 썸네일


비즈니스를 진행한다면 세계 각국의 외국인 담당자를 만날 일이 많을 것입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을 접할 때 가장 먼저 알아둬야 할 것이 바로 ‘글로벌 에티켓’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담당자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비즈니스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입니다.

비즈니스미팅 예시


우선, 기본적으로 각 나라의 전통적인 문화와 환경을 알아둬야 합니다.

특히 해외영업이나 파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분이라면, 현지의 환경을 철저히 파악하고 나라별 비즈니스 매너를 사전에 체크해 두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나라별 비즈니스 매너 정리

글로벌 에티켓의 첫걸음, 바로 상대국가의 문화와 미팅 특성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상대의 문화를 모른다면 매너를 지키려고 해도 지킬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문제의 소지가 없는 행동이지만, 상대방은 불쾌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 시간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국, 기본 5-10분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

- 인사를 나눌 때는 눈을 마주치는 것이 예의

- 대화 중 침묵은 불편해하며, 첫 대화나 미팅 시 스몰토크 즐겨함

- 미팅 시 과정이나 배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음

- 상대방을 부를 때는 Mr. 혹은 Mrs. 호칭과 성을 부름


중국

- 관계 형성을 위한 술자리나 식사 지향 (거래를 매듭짓기 전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을 선호)

- 회의 시작 시 스몰토크 나누는 것이 좋음

- 미팅은 2월(설 명절), 5월 초(노동절), 10월 초(국경절) 피하는 것이 좋음

- 인사는 동양식 눈인사로, 악수는 중국 측에서 건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매너

- 무언가 건넬 때 양손 혹은 오른손으로 주는 것이 좋음

- 비즈니스 식사에 초대된다면 앉도록 권할 때까지 기다리기 (중국에는 위계질서에 따라 앉는 의전이 존재)

- 식사 중에는 사업 문제를 토론하지 않는 것이 좋음

- 선물로 차나 전통주 등을 주는 것을 추천



독일

- 공식적인 만남이면 악수하며 (악수 시 고개 숙이지 않음), 개인적인 이야기 피하고 서론 없이 본론부터 시작

- 상대를 부를 때 성 앞에 Mr. 혹은 Mrs. 를 붙이는 것이 예의, 직암이나 학위를 뒤에 넣어 부름

- 업무상 식사가 필요할 시 점심 식사가 좋고 업무 이야기는 식사 전이나 후에 나누는 것이 좋음

- 식사 에티켓 (남의 잔에 물을 채우거나 거절에도 음식 재차 권하는 것은 결례 / 술이나 물을 따를 경우 잔에 닿지 않게 하여야 함)


베트남

- 약속 시간 개념은 고무줄 같은 시간같이 모호하기에 중요한 내용은 구두보다는 서명으로 남기는 것이 효율적

- 저녁 미팅 시간보단 오전 미팅 시간 선호

- 술을 먹게 될 경우 잔에 가득 담기도록 하는 것이 예의

- 존칭 표현 매우 복잡. Mr. 혹은 Mrs. 등의 영어 호칭을 붙이는 편이 나음

- 남녀가 악수할 때 남자는 여자가 악수를 먼저 청하길 기다리기, 여자가 청하지 않을 시 가벼운 눈인사

- 베트남은 타인이 머리와 어깨에 손대는 걸 싫어함

비즈니스미팅 악수 예시


글로벌 매너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배려심이 없다면 절대 비즈니스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간혹 대한민국 문화에 젖어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다는 생각이 들 때 실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많은 한국인의 안 좋은 습관 중 하나가 바로 초면부터 상대방의 나이를 물어보는 행동입니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이는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대한민국 사회와 달리, 서양권 문화에서는 나이가 그리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나이나 결혼 여부는 묻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다만, 너무 비즈니스 얘기만 하면 딱딱한 자리가 될 수 있으니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주면 좋습니다.



대화의 주제를 먼저 만드는 것도 에티켓입니다.

비즈니스를 하는 첫 만남의 자리에서는 당연히 어색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어색하다 하여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 보입니다. 적절한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을 위해서는 스몰토크(Small Talk)가 제격일 수 있습니다. 스몰토크란 가벼운 대화, 일상적인 잡담이라는 뜻인데요. 특히 개인주의가 발달한 미국에서 스몰토크와 같은 사교는 존경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상대방 나라의 문화와 역사, 유명한 인물, 관광지 등 특징들을 몇 가지 숙지해 두고 이야깃거리를 꺼내 주면 상대방과의 어색한 분위기를 깰 수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에 대한 당연한 에티켓이며, 이는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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