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처 종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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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 (Voucher) 제도란 정부가 수요자에게 쿠폰을 지급하여 원하는 공급자를 선택토록 하고, 공급자가 수요자로부터 받은 쿠폰을 제시하면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방식을 말하는데, 이때 지급되는 쿠폰을 바우처라고 합니다.

바우처의 뜻은 '상품권', '쿠폰'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상품권이나 쿠폰을 지급해서 재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바우처는 지정된 테마에 대해서만 지원해줍니다.

바우처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 아래와 같이 8개가 대표적입니다.
✅ 수출 바우처
✅ 글로벌 IP 스타기업
✅ 지식재산
✅ 비대면
✅ 세무기장
✅ 데이터
✅ 제조
✅ 인공지능

👉 수출바우처
최소 4,000만원 부터 최대 1억 1,0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이제 막 수출을 준비한다면 4,000만원 정도를, 수출 실적이 1억 이상이면 7,000만원 정도, 수출 실적이 10억이 넘어가면 1억 1,000만원 정도 지원이 됩니다.

해당 바우처는 수출과 관련된 모든 비용에 바우처 비용을 쓸 수 있지만 자부담이 30% 있습니다.

KOTRA와 중기부에서 각각 1회씩 총 2회 모집이 이루어지며 보통 매년 1월과 5월에 모집이 진행됩니다.


👉 글로벌 IP 육성 바우처
1년에 1억 원씩 총 3년간 3억 원짜리 과제입니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사업화자금이나 R&D 자금은 대표자 인건비로 현물 상계가 가능하지만 글로벌 IP육성사업의 경우에는 실제 자부담으로 현금을 30% 납입해야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3,000만 원을 내면 1년에 국가에서 7,000만원을 보태어 1억이 되는 사업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글로벌 기업이 수출할 때 해외특허 출원이 비싸기 때문에 나랏돈으로 내서 가격경쟁력을 유지시켜주는 취지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IP육성 바우처의 경우에는 수출 매출이 큰 기업에만 지원되며 1년에 한 번 보통 1월달에 모집을 진행합니다.

💁요약
3년 동안 자부담 9천만원 + 지원금 2억 1천만원 = 총 3억원
- 해외특허, 해외상표, 해외 디자인, 특허맵 등의 기타 과제가 가능합니다.

👉 스타트업 지식재산 바우처
19년도까지는 특허 바우처라는 이름으로 지급되었던 스타트업 지식재산 바우처입니다. 작게는 500만원~ 최대 1,700만원까지 지급되는 바우처로 국내 특허·상표 바우처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갓 설립한 신설기업·스타트업의 경우 500만원, 10억 미만으로 매출이 어느정도 나고 있는 경우는 1,000만원, 1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의 경우 1,700만원을 지원합니다.

매년 2월말~3월초 공고가 시작됩니다.

💁 자격요건
- 매출액 100억원 미만
- 7년 미만의 창업기업

👉 창업기업 지원서비스 (세무기장 바우처)
1년치 세무기장료 100만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합니다.

해당 바우처의 경우는 선착순으로 먼저 클릭한 사람이 받습니다. 그래서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해당 바우처는 만 39세 이하=만 40세 미만, 남성의 경우 군복무 2년 완료시 만 20세에 2년이 추가됩니다. 따라서 정리하자면 만 42세 미만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공고일 기준으로 남성은 42년을, 여성의 경우 40년을 뺏을 때 해당하느냐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나이제한이 있는 이유를 어느정도 추측해보자면 우리나라 연간 100만명이 창업하는데 3년 미만 사업장이 최소 200만 명정도가 됩니다. 따라서 이렇게 모두 선착순으로 진행하면 어려운 부분이 많아지기 때문에 (예산규모, 지급방법 등등) 나이제한이 생겼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은 바우처 정보 및 기타 정부지원 프로그램은 아래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