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폐증에 대한 설명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

진폐증은 일종의 직업병으로 탄광이나 채석장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폐질환입니다.

진폐증이란 석탄가루가 수년에 걸쳐 폐 조직에 쌓이다 서서히 반흔이 생기고 이로 인해 호흡 곤란이 발생하는 심각한 폐질환 입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호흡 곤란 증세는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진폐증 증상이 보였을 때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진폐증 증상
✅ 무증상 (초반)
✅ 잦은 기침
✅ 검은색 가래
✅ 호흡 곤란
✅ 흉통 (가슴통증)

초기의 진폐증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무증상에서 잦은 기침이 발생하고 이때 검은색 가래가 관찰되기도 합니다.

또한 운동 시 호흡 곤란이 오게 되는데, 이는 단순 신체 활동으로 인한 호흡 가쁨이 아닌 숨을 쉬기 힘들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한 흉통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가슴이 뻐근하거나 이유 없이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세가 나타난다면 진폐증 증상이 아니여도 폐 관련 문제일 수 있는 만큼 병원을 빨리 찾아 검사를 해야 합니다.

진폐증 원인
진폐증 증상은 폐 속으로 들어온 미세한 석탄가루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이라 말씀드렸습니다.

노출 후 수년에서 수십년이 지나면 석탄가루가 폐 조직을 자극하게 되면서 진폐증부터 심하게는 폐암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흡연자라면 질환의 진행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진폐증 예방법
진폐증 증상과 마주하지 않기 위해서는 다소 번거롭다 하더라도 마스크 같은 정해진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작업장은 수시로 환기를 시켜주어야 하며 가능하다면 적절한 공조 장치를 사용해 분진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만일 채석장이나 광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및 흉부 X선 검사를 받기를 추천드립니다.

해당 질환은 방치하면 각종 폐질환을 시작으로 폐암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상 시 보호구를 잘 착용하시고 정기검진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